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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하는질문

제목 [공유]지역 최대 일간지 매일신문 해동종묘 소개 기사 공유 등록일 2018.09.04 17:44
글쓴이 남광우 조회 681

지역 신문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특히 매일신문에서 지난해 8월 보도 이후 후속 취재로 다시한번

가시없는 음나무에 장점과 현황을 보도해주셔서 많은 문의가 이어

지고 있습니다.


현재 해동종묘는 농민신문의 디지털농업매거진, 매일신문, 영남일보,

울진신문에서 기사화되어 전국 농,임업인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져주신 관계자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매일신문 기사 링크로 공유드립니다.


http://news.imaeil.com//Uljin/2018082918065690160


(기사내용)


가시없는 음나무. 전국 산천을 물들이다

울진군 한 농민의 20여년 노력으로 개발된 ‘가시없는 음나무’ 전국 특화작목 부각
고작 몇그루의 묘목에서 연간 수만그루 생산 확대. 전국 보급 시작

'가시없는 음나무' 개발자인 해동종묘 남광우 대표(오른쪽)과 아들 기윤씨가 자신들이 기른 묘목을 한아름 안으며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신동우 기자'가시없는 음나무' 개발자인 해동종묘 남광우 대표(오른쪽)과 아들 기윤씨가 자신들이 기른 묘목을 한아름 안으며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신동우 기자

울진군 한 농민의 20여 년간 노력으로 탄생한 '가시 없는 음나무'(본지 지난해 8월 1일 자 12면 보도)가 각종 상을 휩쓸며 농가의 새로운 특화작물로 주목받고 있다.

가시 없는 음나무는 현재 우수한 자생력과 효능을 인정받아 경북 일부 지역에서 재배되던 것이 매년 전국으로 수만 그루나 보급될 정도로 확산되고 있다.

옛말로는 '해동피', 사투리로 '개두릅'이라 불리는 음나무는 흔히 닭백숙 등에 넣는 가시나무이다.

동의보감 등 한의서에서는 사포닌 등 기능성 물질이 풍부해 관절염·근육통·구내염·설사·당뇨 등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며 봄철에 잎을 따 장아찌를 담그는 등 구황작물로도 소개하고 있다.

한반도가 원산지로 전국 산천에 자생하고 있지만, 대량생산에는 어려운 작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나무가 가시투성이여서 심고 기르기에 어려움이 많다.

이런 가운데 음나무 중 특수종을 발견해 육성하고 몇 세대에 걸쳐 가시 없는 음나무를 생산해낸 것은 울진군 근남면 해동종묘(www.해동종묘.com) 대표 남광우(75) 씨의 피땀 어린 성과다.

한의사였던 아버지의 유지를 이어 30대 초반부터 음나무 농사를 시작한 남 씨는 전국의 산을 누비며 특수종을 찾았으나 50대가 넘어 겨우 가시 없는 음나무 개발에 성공했다.

효능은 그대로 보존하고도 가시가 사라진 덕분에 대량생산이 가능해져 남 씨가 처음 음나무 농사를 시작했을 때 1그루당 8만원을 넘던 것이 지금은 6천원 선으로 싼값에 보급하고 있다.

남 씨는 수십 년 공로를 인정받아 산림과학원으로부터 묘목의 생산·판매·전시가 가능한 통상실시권을 부여받았다. 현재 남 씨는 아들 기윤(46) 씨와 함께 묘목 분양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영주시국유림관리소에 6천 그루, 동해시농업기술센터에 8천 그루, 양양군농업기술센터·봉화군산채연구회에 각 7천 그루, 담양군 임업후계자협회에 3천 그루, 경북산림자원개발원에 300그루, 산청군 청산임산물영농조합법인에 4천 그루를 공급하는 등 해마다 수만 그루가 전국으로 퍼져 나간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육종학회는 지난달 12일 제주도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 한국육종학회 학회상'에서 가시 없는 음나무에 대해 코레곤품종상을 수여했다. 지난 2012년 품종보호권이 등록된 이후 농가 및 지자체에 지속적으로 보급됐으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하게 했다는 것이 수상 선정의 이유다. 가시 없는 음나무는 앞서 2014년에도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해동종묘 남광우 대표는 "우리나라의 대표 약용식물인 음나무가 그저 재배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외면받는 사실이 무척 안타까웠다"면서 "자연이 준 선물을 더욱 저렴하고 좋은 묘목을 육성해 전국을 넘어 북한과 해외에도 널리 알리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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